40대 50대 60대 퇴직자 및 은퇴자를 위한 2021년 다양한 전국 공공일자리, 중장년과 노인 일자리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평균 수명이 100세에 이르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dred) 시대를 경험할 우리 앞에 진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살아야만 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퇴직 혹은 퇴직 예정인 중장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는 매우 중요한 현실입니다. 퇴직자들이 하는 고민의 공통점은 어떻게 하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남은 인생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할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론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정보입니다. 중장년 은퇴자를 위한 일자리는 크게 민간 일자리, 공공 일자리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채용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채용 정보는 공공 일자리보다는 민간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공일자리의 특징

공공 일자리는 공기업과 정부부처 등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를 말합니다. 공공 일자리가 민간 일자리보다 나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구직하는 난이도와 근무 난이도가 민간 일자리보다는 조금 쉽습니다. 두 번째는 안정성입니다. 주위에서 다니던 회사에서 원치 않은 퇴직을 당하거나 급여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공공 일자리에서는 갑자기 회사가 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급여와 보상은 높지 않지만 적어도 최저 시급 이상은 되고 4대 보험을 제공해 주거나 추가 수당을 주는 등의 보상 체계를 가지고 있는 일자리도 있습니다.

서울시 운영 공공일자리 정보 제공 사이트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공공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 외에도 나라일터 개방형 직위 채용, 워크넷 중장년 일자리 센터, 잡아봐 공공 일자리 정보, 폴리텍 대항 등이 활발히 공공일자리 정보와 교육과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라일터 개방형 직위 채용

나라일터는 공무원들의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곳이나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민간인도 공무원에 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부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일이 있을 때 공고를 내서 민간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일을 했거나 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던 경력자를 중심으로 채용하는 것인데 공무원의 정년 60세를 고려하면 민간에서 50세의 이른 나이에 퇴직한 경우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단점은 조건이 까다롭고 분야가 좁다는 점입니다.

워크넷 중장년 일자리 센터

워크넷은 많이는 알고 있으나 의외로 잘 활용을 못하는 사이트입니다. 워크넷 홈페이지 상단 오른편에 있는 청년, 여성, 장년 3개의 탭 중 장년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전직 지원 서비스, 생애 경력 설계 서비스, 사회 공헌 활동 지원 사업,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네 가지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택배원, 간병인 등 단순직이 많긴 하지만 사회복지 쪽으로 조회해보면 공공일자리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 센터와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도 중장년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잡아봐 공공일자리 정보

잡아봐는 경기도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공공일자리라고 하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한국폴리텍 대학은 전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래는 청년층에게 실무형 기술과정을 교육하는 곳인데 신중년 특화 과정을 기술 중심으로 운영하여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퇴직 이후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하고 싶고 교육 과정을 듣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일정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된다면 전문 기술을 배워서 오랜 기간 동안 성장하면서 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