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애플 아이패드프로(iPad Pro) 3세대, 고성능 M1 칩셋과 최대 16GB RAM을 탑재한 맥북급 태블릿

제품 개요

2021년 5월 24일부터 아이패드 프로 3세대, 5세대의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한 달 전인 4월에 애플 이벤트를 통해 발표된 제품으로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맥북 등의 제품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기다렸을 소식입니다. 이 번에 나온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 모델인데 이중 11인치는 99만 9천 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에 나왔습니다. 바로 전작인 4세대 혹은 11인치형 2세대의 경우엔 공식 가격이 102만 9천 원이었습니다. 당시엔 그것도 엄청 싼 가격에 성능까지 우수하다고 했었으나 이번에는 그것보다 성능이 훨씬 좋아졌는데도 공식 판매 가격이 99만 9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또한 쿠팡 같은 경우에는 와우 전용 회원이면서 우리은행 카드, 롯데카드, 삼성 카드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 10%인 9만 9900원을 즉시 할인하여 89만 원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이 가격이라면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패드 프로 중에 가장 저렴한 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11인치의 경우 휴대성을 고려했을 때 적합한 크기로서 두 손으로 편하게 기기를 들어서 사용하기에 좋아 12.9인치 보다 더 선호될 것으로 보입니다.

M1칩을 탑재한 아이패드프로(iPad Pro) 3세대

제품 성능

성능에 있어 가장 주목할 부분은 기존에 맥북을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M1 칩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2021년 11월부터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인 맥북 라인업에 애플의 실리콘 칩셋인 M1을 탑재해오기 시작했으며 매우 우수한 성능의 M1 칩셋이 애플의 또 다른 라인업 중 하나인 아이패드 라인업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태블릿의 개념을 바꿔주고 태블릿 시장에 큰 변화를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는 원래 A칩이 들어갔습니다. 전작의 경우 A12 칩이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만약에 A칩 들어갔으면 A14로 들어갔겠지만 애플이 무슨 일인지 M1 칩을 넣게 되었습니다. 사전 이벤트 동영상에서도 여행지에서 맥북의 M1 칩을 훔쳐다가 아이패드에 넣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M1 칩을 아이패드라는 모바일 태블릿 기기에 넣었다는 것은 노트북과 아이패드의 간극을 줄이겠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유튜버, 블로거 등과 같이 콘텐츠를 제작하시는 분들의 경우 영상 편집을 편리하게 해야 하지만 전문적으로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맥북이라는 노트북 형태의 기계가 꼭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맥북과 같은 노트북은 생산성이 굉장히 높지만 아이패드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꺼내 보고 누워서 보고 이럴 수 있는 제품이 아니므로 아무리 맥북이 성능이 좋아도 혹은 아무리 태블릿이 성능이 좋아도 둘 사이에는 용도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애플 사용자들은 전문적인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패드와 맥북을 둘 다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같은 M1 칩을 넣어버리게 됨으로써 아이패드 하나만으로도 맥북 M1 칩이 들어간 맥북의 대부분의 용도를 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1 칩은 속도가 상당히 빠른 이미 현재 시대를 훨씬 앞서간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 CEO인 팀 쿡이 인터뷰에서 개발자들은 빨리 움직이는 이 아이패드로 뭘 할 수 있을지 상상력을 발휘해서 생산성을 높이라는 말까지 해버렸습니다. 게다가 역대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로 나온 것입니다.

대부분의 애플 제품들은 사고 나면 버릴 때까지 혹은 바꿀 때까지 속도 저하가 거의 없거나 버벅거리고 다운되는 일이 없이 쓸 수 있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오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및 5세대 M1의 경우에는 내년이 돼도 여전히 모든 기능을 다 쓰지 못할 정도로 너무 높은 성능을 갖고 태어나서 단지 5년이 아니라 6년, 7년까지 정말 최상의 컨디션으로 쓸 수 있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격도 제일 저렴한데 더 오래 쓸 수 있으니까 다시 말하면 감가상각이 적게 되는 것입니다.

 

카메라 역시 LiDAR 센서를 장착한 전문가용으로 AR구현도 가능하여 활용도가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전면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는 122도 화각에 달하는 초광각 카메라가 머신러닝을 통해 피사체를 따라다니도록 만든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페이스타임과 줌에서만 지원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향후 보다 많은 앱들과 API를 통해 연동된다면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M1칩의 경이로운 성능과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5G의 스피드, 그리고 온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로 HDR급 사진과 동영상 같이 고명도와 고명암비의 콘텐츠를 시청하고 제작할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M1 칩셋을 중심으로 내장 스토리지 512GB 모델까지는 총 8GB RAM이 탑재되었고
1TB 모델부터는 16GB RAM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운영되는 앱에 태블릿에서 운영되는 앱은 가볍다는 특성을 고려했을 때 RAM 8GB 모델도 매우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대 40 Gbps의 대역폭까지 지원하는 Thunderbolt 4 usb-c 포트가 탑재되어 있어 usb-c 허브 등을 이용해서 SD 카드 슬롯이나 usb-A포트를 지원하는 마우스, 키보드 같은 기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편안한 타이핑 경험과 내장 트랙패드를 제공하는 Magic Keyboard와 앞면과 뒷면을 보호해주는 Smart Keyboard Folio, 무선으로 페어링 되며 거의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짧은 지연시간과 기울기와 압력까지 민감하게 감지하는 2세대 애플 Pencil을 지원하고 있어 한층 더 다양한 사용성과 간편한 휴대성, 강력한 성능을 경험하게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