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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기 유튜버 제이크 폴(Jake Joseph Paul)과 전 UFC 웹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Tyron Lakent Woodley) 양 선두 복싱 대결 성사

by Mynickname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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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요

복싱선수 출신이며 배우이자 2,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인 제이크 폴과 전 UFC 웰터급 챔피언인 타이론 우들리와의 복싱 경기에 대해 양 선수의 동의가 일단은 성사되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두 선수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설전을 날리며 연일 언론에 나오고 있고 제이크 폴도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껏 만난 상대보다 가장 힘든 싸움을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한걸 보면 거의 기정사실로 보인다. 경기를 하게 되면 20218월로 예상되며 두 선수의 대결은 비록 이벤트성 연습경기라고는 하지만 당사자들의 인기를 고려했을 때 많은 대전료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이크 폴의 형인 로건 폴 역시 한국시간으로 202167일이 50전 무패의 세계적인 복싱 스타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복싱 룰로 경기를 가지게 되어 형제가 벌이는 빅 이벤트에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이크 폴은 얼마 전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유명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벤 아스크렌을 상대로 1라운드 2분만 에 TKO승을 거둬 유명세를 탄 바가 있다. 또한 185cm가 넘는 큰 키로 프로복싱 선수를 대상으로 이미 3승을 챙겼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고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끊임없이 격투기 선수들을 상태로 도발을 해오다가 이번에 동료 격투기 선수의 명예 회복에 나서고자 하는 우들리와 경기를 목전에 둔 것이다.

설전을 벌이는 제이크 폴과 타이론 우들리 양선수의 모습니다.
설전을 벌이는 제이크 폴과 타이론 우들리

제이크 폴(Jake Joseph Paul)

제이크 폴은 1997년 생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홍보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명 격투기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행을 일삼으며 도발을 해왔다. 제이크는 복싱 능력이 우수하고 과거 레슬링 선수로도 활약한 경험도 있어 이러한 뛰어난 격투기 능력과 도발을 통한 인기몰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UFC의 경우 규정상 현역 선수가 이벤트성 경기를 하는 것이 계약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이들을 상대로 도발하고 다른 격투기 선수가 맞대응을 하게 되면 그들 중 과거엔 유명했으나 타격 능력이 떨어져 복싱으로 이길 만한 선수들을 골라 계속 경기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흥행을 끌며 본인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폭발적으로 상승시켜 돈을 벌고 있다.

타이론 우들리(Tyron Lakent Woodley)

우들리는 1982년 미국 태생으로 2014년 우리나라의 UFC 선수인 김동현과 맞붙어 1라운드에 KO 시킴으로써 이미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이다. 뛰어난 피지컬과 강력한 펀치로 스티븐 톰슨과 데미안 마이어 등의 강자들을 꺾으며 4차 방어까지 성공했으나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배 이후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며 퇴출 위기에 놓여 있다. 키가 비록 작은 편이나 엄청난 근육이 보여주듯이 완력이 뛰어나고 탄력 또한 우수하여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기가 길어지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안전 위주의 경기 운영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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