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갈만한곳 힐링과 가성비의 추천 여행지! 문화공간 동화나라 프로방스 마을, 별빛축제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에 파주에 있는 본가에 가족들끼리 모였지만 막상 할게 별로 없네요! 헤이리 마을, 마장 호수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장소를 가지고 있는 파주!! 다들 밥 두둑이 먹고 소화 좀 시킬 수 있는 인근 가볼 만한 장소를 찾다가 많은 고민 끝에 결국 가까운데 한 바퀴 돌고 오자고 찾아 나선 곳이 파주 프로방스 마을입니다. 이미 가 보신 분들 많겠지만 우선 콘셉트는 유럽풍 카페, 베이커리, 식당으로 구성된 테마형 마을입니다. 옷가게, 액세서리, 기념품도 있습니다.

 

비교적 낮은 언덕에 조성되어 낮이면 쏟아지는 햇빛과 맑고 푸른 하늘, 밤이면 하늘 가득한 별빛과 불빛, 아름다운 꽃들의 그윽한 향기로 채워지는 프로방스 마을은 남 프로방스 지방의 목가적이고 이국적인 정취와 문화가 가득한 공간입니다. 프로방스 마을은 남프랑스 지방의 풍광이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과 오밀조밀한 골목, 꿈길 같은 정원과 꽃길 그리고 갓 구운 베이커리의 고소한 냄새와 다양한 허브 향기에 취해 동화 속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형 문화 공간들 그리고 오랜 기간 맛으로 사랑 사랑받아온 음식점들까지 언제나 풍요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방스 마을은 1996년도에 대형 파스타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22여 년간 조성 및 운영되고 있으며 대지 6천여 평에 새롭고 다양한 조경과 건축물을 통해 만들어져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일반적인 도시에서 보기 힘든 특이하고 다양한 건축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약 100여 개 이상의 많은 상점들이 있으며 다양한 공예품과 문화상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쾌한 공기와 꽃향기, 풀냄새와 더불어 힐링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프로방스 마을의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고 있으나 개별 매장과 특별한 이벤트의 경우 별도로 입장료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일부 매장의 사정에 의해 하루 정도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나 마을 전체의 휴장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프로방스 마을에는 반려 애완동물들을 동반하 실 수 있으니 함께 오실 수 있으나 일부 매장에 따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69
• 입장료 :  없음 ^^
• 주차비 : 기본 2,000원(이후 한 시간마다 1,000원 추가)

 

프로방스 마을은 글라스 정원과 전 세계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F&B 마을, 세련된 느낌의 패션 마을,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Sensible Life 마을, 다양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Home & Living 마을 네 4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방스 마을 안내

 

입구에 안내도가 있네요,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겨울엔 별로인 거 같고 봄에 꽃 필 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방스 마을은 한류문화 확산에 따라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12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라고 합니다. 또한 다수의 드라마와 CF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윷놀이 체험

 

입구에 윷놀이, 제기차기 있네요, 아이들은 평상시 못 보는 것들이라 무척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습니다. 옛날에는 동네에서 제기차기 참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지금보다 놀거리가 많이 않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아이들 놀만한 스케이트장도 있습니다. 단, 유료입니다. 8,000원 정도로 기억되네요

포토존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포토존도 많이 있습니다. 마차에 타서 공주, 왕자 느낌으로 사진 찍고 갑니다. 시설물마다 전구를 감아놔서 야간에 가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밤이 되면 별빛 축제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겠죠! 프로방스 하면 빛 축제가 따라 나오던데 이런 이유인 듯합니다. 저는 일정이 있어 낮에만 있다 가서 아쉽네요 ㅠㅠ 동화 속의 마을을 꿈꾸는 듯한 느낌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니게 되어 목도 마르고 해서 카페에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이 있네요, 커피맛이 최고일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분위기는 덤입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네요, 올봄에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